전편에서 이어집니다
게시물 시작에 앞서
본 게시물에 업로드 된 격납고 사진은 전일본공수의 촬영규정을 준수하여 촬영 되었으며,
게시 허가를 득한 사진입니다.
출국도 아닌데 뜬금없이 하네다공항까지 온 이유는 이거 때문입니다
ANA Blue Hangar Tour
전일본공수 격납고 방문인데요, 아무렇게나 갈수는 없고 미리 신청을 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생각보다 빡세니 참고하세요
신세이비조역 근처 셔틀정류소에서 버스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
셔틀버스가 BY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값싼 중국산 공세에 일본시장도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한국사양과는 살짝 다른데 수소전지 버스라고 하더라구여
그 외에는 한국에 들어오는 차량하고 비슷한듯
버스로 5분정도 이동해서 리셉션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수속창구랑 비슷하게 해놨는데
여기도 나름 보안구역이라 신분증을 필수로 휴대하셔야 합니다
여권도 상관없었음
게스트 카드를 나누어 주는데 하필 개극혐 하는 나라가 걸렸습니다
게스트카드에 표기된 공항이 지정석 역할도 하니 참고하세요
게스트카드에는 QR코드도 달려나오는데
보안구역 진입시 반드시 필요하니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네요
시간이 잠깐 남길래 홍보물 구경
실제 사용하는 바퀴나 부품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스패너도 직접 돌려볼수 있게 해놨는데 뻑뻑한건 힘 이빠이 줘야 돌아가더라구여
ANA에서 사용중인 엔진들
특이하게 A388에도 롤스로이스 엔진이 들어가네요
전일본공수의 상징과도 같았던 B747
이 모형은 국내선용 747D가 아니라 노말 747인거 같네요
수직미익 조오오온나 크다 안카드나
시간이 다 되어서 슬슬 입장합니다
운명의 장난인지 바로 앞좌석이 김포던데 2% 아쉽네요
뚝배기 보호차원에서 안전모는 투어종료시까지 착용하셔야 한답니다
귀멸의 칼날하고도 콜라보를 했나보네여
찾아보니 한참 코로나 시국때였어서 어차피 못봤을거 같습니다
견학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데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영상촬영은 불가하답니다
블로그나 SNS에 업로드 하려면 표시된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서 허가를 득하고 업로드 하라네요
모든 안내는 일본어로 진행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을 듣고 격납고에 들어왔습니다
한국같으면 이런각도에서 항공기를 보려면 항공사에 취직하는수 밖에 없죠
B773도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높음
B787 2마리
좌측에 있는 787은 에어재팬 송출예정 기체인지 하단부에 Air Japan 로고를 박아놨습니다
아무리 악몽이라고 불려도 날개라인 하나는 잘 빠진듯
격납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B737-500은 퇴역하고 정비 훈련기종으로 사용중이라고 하네요
ANA 737-500의 트레이드 마크인 돌고래
다음기종은 A321Neo
절친 OZ 따라서 윈드쉴드 부분에 검정색 락카칠 안하나…
안심과 신뢰의 프랫 & 휘트니
대한항공 A321Neo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네요
A321도 샤크렛 달고 나오면서 라인이 이뻐졌습니다
다음은 B787-9. ANA에 2번째로 인도된 787-9입니다.
나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기재여서 그런지 군데군데 시간의 흔적들이 보이네요
확실히 날개라인이 잘빠지긴 했음
참고로 이 윙팁 대한항공에서 생산하고 있죠
L1 도어도 탑승교 자국들이 군데군데 남아있음
ANA 787은 롤스로이스 엔진
한때 엄청난 말썽을 일으켜서 구설수에 오르내렸는데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1시간 30분가량의 견학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기념품을 팔긴 파는데 구미가 당기는거는 딱히 없더라구여
국내에서는 이런 경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
일본어가 어느정도 되신다면 한번쯤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그전에 살인적인 예약부터 뚫어야 한다는게 문제지만요 ㅋㅋ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