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만에 여행기군여
코시국 덕분에 어디 못갔었음
이동 과정은 티웨이항공 TW9863 서울/김포(GMP) → 부산/김해(PUS) 탑승기 를 보시믄 됩니다
카메라는 들고갔지만 비가와서 들고다닐수가 없습니다
공항탈출이 시급함
ICN은 택시가 안보이는데 PUS는 택시가 많답니다
비행기 내린사람들 다 버스타거나 경전철 타러가던데 택시 타는사람이 있을지 의문
경전철은 정말 오랜만에 타네여
애초에 부산올때 비행기 타고오는것도 오랜만이었음
어디처럼 지하에 멈춰서는일은 없길 기원해봅니다
공항근처에 에어끼룩 본사 건물올라간것도 처음보는군여
낙동강 건너갑니다
흔들릴수 있다는데 딱히 흔들리진 않음
오자마자 밥묵으러 갑니다
아침도 거르고 나와서 매우매우 배가 고픕니다
동행하신 높으신분이 돼지국밥집을 알아놨다고 해서 부경대로 감
경성머 부경머
공항에서 생각보다 멉니다
경성대 부경대앞 형제국밥
개인적으로 누린내, 비린내를 극혐하는데 이집은 깔끔하다길래 속는척 와봤습니다
입구가 좀 이상하지만 여기가 맞음
간판이 있는거 보니 맞게 찾아왔네요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오는데 그게 맞는길입니다
가게안은 입구에 비해서 상당히 깨끗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QR코드 스캔하는게 없음 다 수기작성
메뉴는 머충 이러하고요
불꽃국밥이 시그니처라고 합니다
물이 생수나 정수기물이 아니라 보리차입니다
일단 여기서 1따봉 Dream니다
다른곳 보면 돼지국밥만 드시던데 간장수육이 찐입니다
안시켰으면 후회할뻔
술땡기는 맛인데 밤에 운전해야해서 술을 못마시는게 아쉽네요
국밥은 누린내, 비린내 거의 없구요 입문자도 괜찮게 느꼈습니다
불꽃국밥에는 우동이랑 순대랑 고기가 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 순대는 거르는지라 순대 빼달라했는데 잘 빼주심
거르는거 없으면 저렇게 나옵니다
돼지국밥 처음 먹어봤는데 이집 정말 괜춘했음
맛집브로커가 아니기때문에 1줄요약 – 초심자도 먹을만한 집
누린내, 비린내 잡으려면 맵기는 중~센단계가 적당할듯 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