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까러 가는데 편도 KTX보다 왕복 비행기가 더 싸서 비행기 타고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생각없이 탔는데 본전열차 당첨이군여
그런데 다음역에서 바로 내려야됨;;
간만에 긴뽀출발 항공편입니다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옆동네 타고감
오늘 타고갈 친구는 TW9863 스까행입니다
편명이 4자리. 코시국 덕분에 스까국으로 차터편 운항한답니다.
옆동네 인천은 FIDS가 텅텅따리 텅텅따였는데 국내선은 오히려 더 늘어나는 기적이 생겼다져
김포에서 마지막으로 탔던게 4년전 쯤인데
당시에 청사 리모델링 한다고 하면서 공사판이었는데 공사 끝나고 깔끔해졌네요
제주가는 777
제주에 777가는일이 아예 없었던거는 아니기에 걍 흔했던 풍경입니다
그나저나 버스당첨이랍니다
비오는날 길바닥 탑승이라니 좋지 않습니다
제주가는 제주항공
한때는 제주노선 거의없는 제주항공 이었지만 코시국 덕분에 이름값 제대로 하고있네요
저멀리 보이는 둘중 하나인가 봅니다
세워놔도 구석탱이에 주기
그나마 다행인건 비가 그쳤답니다
오늘은 HL8024
다행히도 요 몇일사이에 우한다녀온 항공기는 아니었답니다.
요근래 비행기를 안타기도 했지만 탔어도
머한항공 아니면 아시아나여서 그런지 앉자마자 너무 답답헙니다
LCC는 원래 이런맛으로 타는거라는데 순간 후회함
4년전에 오사카 갈때도 티웨이 였는데 그때는 이정도로 답답하지 않았는데
그사이 눈이 고오오급이 되었나봅니다
그래도 송풍기 작동이 잘 되서 다행이랍니다
이것도 안되었으면 열나서 보건소로 잡혀갔을끕니다
주기는 32 근처에 되어있었는데 이륙은 16L이랍니다
택싱하는데 시간 다 까먹음;;
좌석벨트등 꺼지고 공부를 해봅니다
높디 높으신분 창가좌석 양보하느라 중간좌석에 앉아서 볼게 읎습니다
세이프티 카드는 책받침이라고 까이지만 새롭게 바뀐 머한항공 제질이 제일 좋았다져
이건 좀 저렴한 책받침일듯
솔직히 기내지도 좀 찝찝해서 바로 넣었답니다
그와중에 또 뭘 판답니다
제 기억으로는 국교부 요청으로 기내 음료서비스 중단한걸로 아는데 먹을걸 판다는건 글쎄여…
공짜로 주는 물 마시면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유상판매 물품은 감염 위험성이 낮나 봅니다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이런거라도 해야겠지만 굳이 권고를 어기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팔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달력도 팔고 쿠폰도 붙여준다는데 굳이 살 필요는 읎을듯 헙니다
고속버스값보다 저렴한 덕분에 만석이네여
만석이어도 사실상 제살 깎아먹기지만…
전국적으로 비가와서 그런지 순항고도에 올라와도 구름이 껴서 밖이 안보입니다
김포-부산은 1시간이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착륙준비 한답니다
순항고도에서 아무것도 안보이다 착륙할때 되니 슬슬 뭐가 보입니다
그나저나 비 많이옴;;
비오는 스까국에 도착
코시국이라 가능할듯 허네요
평상시같으면 김포발 티웨이 진에어 에어쓰울이 한자리에 모이는일은 없었을겁니다
3년만에 스까국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