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비도오고 피곤허기도 해서 미포에서 택시 타고 넘어왔습니다
영수증보니까 600m 이동했던데 양심에 조금 찔리긴 했음
오늘의 숙소는 골든튤립호텔
일단 건물에 GS25있어서 1따봉 박고 시작합니다
리셉션은 요러하고요, 2층에 위치. 체크인은 16시부터라고 합니다.
다른 호텔과 다른점은 체크인할때 신분확인용으로
신분증, 보증용으로 신용 or 체크카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카드키는 두개 주는데 하나는 객실 전원공급용, 하나는 출입용으로 쓰라고 그러나봅니다
잠깐 외출할때 전원 나가는거 짜증나서 교통카드 꽂아놓고 다녔는데 그럴일 없어서 좋음
객실내에 환경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일부 어메니티가 없어서 구매해야한다고 합니다
칫솔이랑 면도기 없는게 좀 미스
칫솔&치약 2개랑 면도기 기준으로 3000원정도 추가결제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지구는 인간의것인디
엘베는 카드키 태그해야 움직이고요
다른데 후기보면 엘베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 투숙하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층별로 나눠놓은건지 심야에는 작동을 안하는건지 한대가 댕청하게 움직임
리셉션 근처에 조식묵는곳도 있고 정원같이 꾸며놓은곳도 있었는데요
코시국이라 그런데 안갑니다
아마 열지도 않을듯
복도는 대략 이러함
방에 들어왔습니다
침대위치에서 문쪽으로 바라보면 이정도 크기고요
룸타입은 더블룸
신발장인데요
특이하게 신발장안에 가운이 들어가있음
?????????????
찝찝해서 거릅니다
실내화도 2개 있는데 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세탁기도 있구여 세제는 2층에서 팔겠져
인덕션도 있는데요 실제로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씽크대도 있고
전자렌지도 있네요
일반 호텔치고는 뭔가 구성이 많은데 찾아보니 레지던스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냉장고는 전자렌지 밑에 숨겨져 있답니다
무상생수 2병 감사합니다
수건은 넉넉하게 있구요
이게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네여
스타일러 처음 써봄
생각보다 소음이 좀 있기는 한데
정말 돈 있고 공간만 허락한다면 한대 장만하고 싶습니다
투숙하면서 제일 유용하게 쓴듯
욕실에는 물비누랑 린스, 샴푸+바디워시가 있구여
별도로 통에 담겨진거 외 개별 포장으로 린스, 샴푸,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세면대 높이가 낮아서 씻을때 허리가 쩜 아팠답니다
그거 빼고는 무난한듯
드라이기는 침대옆에 있구요
침대에서 손만 뻗으면 조명제어가 가능합니다
호텔을 얼마 안다녀보긴 했는데 침대가 매우 좋습니다
침대에서 2따봉 박고 갑니다
숙박시설의 본질이 뭔지 잘 아시는듯
티비는 아쉽게도 스마트티비가 아닙니다
그래도 Btv 연결 되어있어서 볼거는 많음
뷰는 해운대 2열답게 파라다이스 호텔 뷰이지만 그래도 건물 사이로 바다가 보입니다
숙소 가격생각하면 이정도로도 만족합니다
날씨만 괜춘하면 많이 봐줄만 함
커튼 걷으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엘시티인데
엘시티 조오오온나 크다 안카드나
소파랑 조그마한 탁자가 하나 있는데요
생각보다 넓어서 저녁에 지인이랑 술한잔 마시기 좋았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구여 캡슐도 2개 줌
책상에도 콘센트가 있는데요
USB포트에는 2A라 써져있던데 실제로 2A 충전은 안됬습니다
어메니티 부족이랑 남들이 이야기하는 엘베문제, 조금의 청결도 문제가 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뷰, 넘사벽 시설등을 보면 갓성비호텔 인정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