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좋은아침 입니다
전날은 비가왔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요 호텔 야경도 좋았었는데 아침풍경도 괜춘하네요

오늘의 아침은 카츠샌드
어제 웰컴드링크로 들어와있던 탄산음료도 오픈 해보려 하는데요

어디 듣보에서 만들었지 않을까 했는데 무려 코카콜라입니다 ㅋㅋㅋㅋ
요거 생각보다 유우명한 음료라고 하더라구여

대충 준비하고 아침겸 점심먹으러 출발
하늘에 구름한점 없을정도로 맑은 날씨입니다

가는길에 케이힌 도호쿠선이 지나가길래 한장 찌끄려 주고

길거리에 간판이 있는데
‘교자와 맥주는 문화다’
사장님 마인드가 바르신분 이신듯

사쿠라기초역 서쪽출구쪽에는 요렇게 먹자골목같이 형성이 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이 술집이라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가 많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요코하마 센터그릴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최초로 만든 집이라고 합니다
마침 호텔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거리 이기도 해서 오픈런 해봤습니다
사쿠라기초역 서쪽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립니다

오자마자 2층으로 바로 안내를 받았구여 메뉴판도 바로 나왔습니다
런치메뉴도 따로 있던데 카츠샌드 먹은지도 얼마 안되어서 그냥 나폴리탄으로 선택
리뷰 보니까 한국어 메뉴도 있던거 같은데 저는 따로 못받았습니다

콜라도 한병 시켰는데 코카콜라가 병으로 나옵니다
일단 여기서 1따봉 박고 시작

주문한지 10분만에 등판
일단 양배추랑 감자 샐러드가 사이드로 들어가구여
피망, 버섯, 햄과 함께 케찹으로 볶은 스파게티입니다
위에 파마산까지 뿌려주는 센스

나폴리탄 처음이라 기대를 했던 탓도 있었겠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첫 한입 했을때는 재미있는 맛 이더라구여
케찹 특유의 단맛도 있고 약간의 새콤한맛도 있어서 괜춘하다 생각했는데
이거 계속 먹다보니 어느순간 질리는맛이 되어버립니다
토마토 스파게티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색은 분명 토마토 스파게티 인데
새콤한 맛이 아니라 단맛이 더 치고 나오다보니 반쯤 먹다보면 물리는 맛이 됩니다

테이블에 타바스코가 있길래 이빠이 부어서 겨우 다먹었음
결론적으로 처음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면 질려서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가격은 콜라까지 합해서 1380엔
일단 타베로그나 먼저 다녀오신분들 리뷰 보면 카드결제는 불가능하고 온리 현금박치기라 하셨는데요

계산하러 내려와서 보니까 익숙한 국내 페이사 로고도 있고
비자랑 마스터카드 로고도 붙어있는거 보니 카드결제도 가능한거 같습니다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던 리뷰는 뻥이었구여
페이페이 가맹점이라 카카오페이로 결제 잘 되었습니다
한줄요약 – 가까우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맛. 멀리서 굳이 찾아갈 맛은 아닌듯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