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슬슬 해가 지고 있어서 오차노미즈역에서 빠져나가겠습니다
그나저나 여기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이었네요

돌아갈때는 착실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지하철까지 걸어갑니다
오차노미즈역 근처에 일본답지 않게 성당이 있는데 일반적인 천주교 성당이 아닌
정교회 성당이라고 하고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부 관람도 가능하다는데 입장료도 300엔 정도라 가격도 부담가지 않는듯

일단 신주쿠로 돌아갈거라 오가와마치역으로 이동
신오차노미즈역과이랑 사실상 하나의 역인데 이름이 다릅니다

사망해버린 토요코선을 타고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오니까 해가 완전하게 져버렸습니다
일루미에 미친나라답게 강변에도 전구를 달아놓음

일단 시간이 시간인지라 저녁씩쌰를 해야하는데요
전날 마신 술도 해장할겸 오늘 저녁은 이치란으로 결정

외곽지역이라 줄은 안설줄 알았는데 10분정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저 혼자고 다 현지인 이더라구여
이번엔 카에다마도 기본으로 추가했습니다

매운소스 7배 빔
요거이 5배 넘어가면 해장라멘이 된다고 하죠

고춧가루 색깔이 미묘하지만 더 검게 바뀐거 같은 너낌
역시나 여기도 카드결제 가능했습니다

한입 먹었는데 확실히 빨간소스 맛이 바뀐거 같습니다
뭔가 매운맛은 플러스 된거 같은데 미묘하게 기름진 맛이 있음

기분나쁜 고춧가루 질감 + 기름진 매운맛이었는데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있는지라
못먹을 정도는 아니구여

1/2 카에다마까지 추가해서 씩샤 완료

이치란을 먹고 나오면 바로 옆건물에 돈키호테가 있습니다
어차피 여행왔으면 한번은 들려야 하니까 쇼핑좀 하고

도쿄 도심권에 있는 돈키정도는 아니지만 있을만한건 다 있습니다
그나저나 여기 외국인이 없어서 쾌적하게 쇼핑이 가능합니다
다른곳과 다른점이 있다면 의약품이 포함되어 있는데 면세를 받으려면
무조건 의약품 코너에 가서 계산을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 다른 돈키도 이렇게 해야 하는걸로 아는데 사실상 의미가 없죠

식품코너 들어서자마자 불닭으로 도배를 시켜놨는데

아니 이건 또 왜 여기에 있는거야….
순간 이마트에 온줄

레몬사와 원액도 살겸 전날 마셨던 타코하이가 괜춘하길래 원액좀 알아보는데
재고가 앵꼬랍니다 ㅋㅋ…
그래도 레몬사와 건졌으니 다행

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오늘은 좀 빠르게 마무리 하구여

조선 먼지필터가 고장나셨다고 합니다
바다건너까지 와서 미세먼지에 고통받을줄이야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