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796 삿포로/신치토세(CTS)→서울/인천(ICN) 탑승기

 

지옥의 귀국길 시작합니다

 

 

갑니다 집으로

더있고 싶은데 더있다가는 사무실에서 책상이 없어질겁니다

 

 

796편 체크인 오픈은 14:20부터

 

 

체크인하고나니까 앞편인 766편이 빠져나가네여

 

 

갬성짤을 도전했으나 실패

 

 

게이또는 65번이구여

 

 

????????? 갑분비

점심먹으러갈때만해도 해가 쨍쨍했는데 갑자기 폭우오신답니다

 

 

국내선청사 에어두

기체 조회해보니까 ANA에서 넘어오셨더라구여

 

 

면세점 둘러보고와도 시간이 남습니다

 

 

국내에서는 못보는 프롭기

 

 

몇일전에 큐슈 때렸던 그 폭우구름이 올라오시나봅니다

고로 탈출이 시급함

 

 

전면영상인가 했는데?

 

 

 

 

포켓뺑이 끄라고해도 말 드릅게 안듣죠

 

 

보아하니 19L이나 19R로 이륙각 재시는거 같네요

 

 

이륙하고 AVOD를 꺼냈는데 태블릿등판

탈때 기체번호를 못보고 탔는데 신기재인듯 싶습니다

 

 

카드긁을일은 읎을듯 시프요

 

 

이륙만 했을뿐인데 2시간 13분 남음

 

 

 

실제로는 이렇게 안가쥬

 

 

‘채’신 기종이라 그런지 HUD도 지원됩니다

‘채’신기술 ㄷㄷ

 

 

각 지역별로 거리까지 나옵니다

역시 새거가 좋습니다

 

 

밥이 나왔는데요 선택권이 없답니다

맥주도 아사히 버드와이저 카스가 있는데 아사히가 없답니다

귀국일 기준으로 보이콧운동 시작될때인데 아무래도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들만 탔나봅니다

 

 

그래도 카스를 묵느니 버드와이저 하겠습니다

밥은 소고기랑 밥, 닭이랑 면이라는데 소가 읎데여

강제 닭

그런데 태워준것만해도 감사한 티켓이라 밥투정하면 안된답니다

 

 

밥상물리니까 돗토리부근까지 내려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도 선택권 읎고 밥도 선택권 읎어서 죄송하다고 앞쪽에서 양주가져다 주셨습니다

기내에서 술먹으면 더 빨리 취한다는데 그런거 못느껴봤답니다

 

 

아 한국

아직 착륙은 안했지만 모든 기운이 빨리는거 같습니다

 

 

성남에서 수원이 1Km밖에 안떨어져있는 기적을보며 착륙준비 헙니다

 

 

인천대교 보이길래 착륙 잘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엔진이 돌더니

 

 

공중제비 한바퀴돌고 내려갔답니다

 

 

여기 앉을일은 존버하지 않는이상 아마 읎을끕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L8347. 탑승일 기준으로 인도된지 6일된 기체랍니다

새거같은 느낌이 아니라 새거였답니다

 

그런데 갈때도 끝이더니 올때도 끝에내려줌

 

 

한오환

매우 현기증이 납니다

 

 

캐로셀 남보 6

 

 

입국장면세점이라는데 딱히 땡기는 물건이 읎습니다

중소기업 살리는것도 좋은데 취급품목이 머기업 못따라가는건 문제가 있는듯허네요

 

 

매일매일 퇴근했듯이 오늘도 자연스럽게 퇴근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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