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791 서울/인천(ICN) → 후쿠오카(FUK) 탑승기

 

 

갑니다 힐링하러 갓본에

 

 

간만에 머한항공 타고 출국이네요

코로나 이전엔 자주 탔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LJ만 탄듯

 

 

뭔가 이상해보이지만 출국장 입니다

T2 확장공사 때문에 이곳저곳 공사중인 곳이 많은데

이게 출국장인지 뭔지 표기도 안해놔서 사람들이 이쪽으로는 안가더라고요

덕분에 반대편에만 사람이 많던데 의문의 이득잼

 

 

에어사이드도 공사한다고 복잡복잡

LJ가 넘어오고 예전의 한가한가했던 T2는 미국 가버렸습니다

 

 

기내식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라운지가서 밥좀 먹고여

 

 

라운지에서 든든충 하고나오니 탑승 시작

저는 앞쪽으로 좌석지정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탑승합니다

 

 

게이트 위치가 위치인지라 동체사진찍기 좋지 않네요

오늘 타고갈 칭구는 HL8003. A330-300이구여 14년 12월 도입분입니다

 

 

AVOD는 787에서 사용하는것과 동일한 최신형

요거이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반응속도도 빠릿빠릿 하죠

 

 

도입 초기에는 빳빳한 책받침 이었는데 세월을 이기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빠른 탈출을 위해 날개위 좌석 당첨

 

 

T1에서 LJ가 빠지니 확실히 텅텅따리 텅텅따가 되기는 한거같음

 

 

 

 

34R로 이륙합니다

얼마전에 오픈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저기다가 아레나 박은건 어떤분 계획인지….

 

 

34로 이륙했기 때문에 한바퀴 돌면 다시 ICN이 보이구여

 

 

어느정도 안정화 되니 도착까지 남은시간 46분 ㅋㅋㅋㅋ

역시 부산광역시 복강구가 맞는듯

 

 

날개위라 뷰는 그닥이네요

어차피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고 빠르게 CIQ 통과하는게 더 중요함

 

 

대구 통과할때쯤 기내식이 나옵니다

10년전에 탈때만 해도 콜드밀 이었는데 핫밀로 바뀌었습니다

피자빵에 파인애플, 프레첼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J만 타다 간만에 기내식 받아보니 감지덕지 하네요

 

 

밥먹는데 먹방은 못참져

 

 

비행시간이 워낙 짧으니 밥상물리고 나니까 바로 착륙합니다

 

 

갑자기 공중제비 시전

계획을 촉박하게 짜놓아서 1초라도 빠르게 탈출해야 하는데 도움이 되질 않네요

 

 

후쿠오카 시내가 보이면 다 온거구여

 

 

하기합니다

인천에서 동체사진 제대로 못찍었으니 후쿠오카에서 한번더 찍어주고요

앞쪽에도 사람 꽤 탄거 같았는데 게이트를 한개만 붙였네요

 

 

출발전부터 신경썼던 CIQ는 통과하는데 5분밖에 안걸렸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입국심사대를 5개나 열던데 덕분에 초스피드로 입국심사가 끝났구여

심지어 짐도 빠르게 나왔음

오늘부터 갓쿠오카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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