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712 도쿄/나리타(NRT) → 서울/인천(ICN) 탑승기

 

 

여행 끝나고 돌아갑니다

 

 

근 1년만에 다시 오는 나리타공항

당시에는 불도 꺼놔서 예전의 나리타가 맞나 싶을정도 였는데 1년사이에 사람이 늘긴 늘었네요

 

 

뜬금없이 집에어가 T1으로 왔는데 모회사 생각하면 T2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수속하는데 시간좀 걸렸습니다

키오스크에서도 수속이 되던데 거기서 발권하면 영수증용지에 뽑아주더라구여

개인적으로 영수증용지 극혐이라 시간 걸리더라도 유인창구에서 뽑음

 

오늘 이용편은 KE712입니다 만

이거 코로나 이전에 KE002로 운항하던 시간이랑 정확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조만간 KE001/002편 부활한다고 하니 이 편도 곧 없어질듯

 

 

FIDS가 생각보다 꽉찼다 싶었는데

T2랑 남쪽윙까지 같이 표기가 되고 있네요

나리타에서 델타가 빠지고나니 이전만큼 붐비는 나리타는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삼성동

진짜 뜬금없는곳에 뜬금없는 광고

 

 

잠깐 남쪽윙으로 넘어왔는데 ANA A388이 있구여

뻔하디 뻔한 HNL행 일듯

 

 

블라인드 때문에 사진이 거지같이 나왔지만 오늘 타고갈 칭구는 HL8208. B773ER입니다

2010년 도입기재라 앞으로 10년은 거뜬히 구르실꺼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7시에 출발을 해야하는데 17시에 보딩을 시작하신답니다

2~30분 지연은 애교로 봐줘야함

 

 

오늘은 얌전하게 이코노미 크라쑤

 

 

이야 이 AVOD 아직도 남아있네요 ㅋㅋㅋㅋㅋㅋ

10년전엔 AVOD2라고 칭했던 나름 최신형 이었는데 조만간 리모델링 하면서 사라질거 같습니다

 

 

안전책자는 역시 빳빳한 책받침이 최고죠

 

 

출입문이 닫혔는데 옆자리가 비었습니다

인천까지 아주 편하게 갈 예정

 

 

실제로는 저렇게 다이렉트로 못감

 

 

이륙준비를 위해 실내등을 조절했습니다

이 분위기로 쭉 가도 나쁘지 않을꺼 같은디

 

 

 

여름이었으면 태양권에 노릇노릇 하겠지만 겨울에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이륙하고 얼마 안있다가 도쿄 야경이 보이는데 이거 진짜 멋있습니다

시부야 스카이고 도쿄타워고 다 필요없고 기내에서 보는 야경이 최고임

 

 

나고야쯤 가니 식샤 등판

구성은 햄버거 스테이크+밥+빵+과일+샐러드

맥주한잔 하고싶은데 바로 출근이라 구아바주스로 갑니다

 

 

특이하게 볶은 고추장이 껴있던데 이거 완전 요물입니다

구라 조금 보태서 고추나라 맛다시의 80%정도를 구현해냈는데 이게 완전 밥도둑이었음

 

 

외부전경이나 볼까 하고 켜봤는데 카메라가 고인이 되신거 같네요

 

 

밥상 물리니 시마네현 상공

 

 

잠깐 눈만 감았다 떴는데 포항. 이렇게 6일간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남들은 집에 도착할때까지 여행이 끝난게 아니라는데

저는 한국 들어오면 끝났다고 봄

 

 

S22U 카메라가 생각보다 좋아서 저조도에서도 사진이 잘나오네요

여기는 문경 부근인듯

 

 

호수가 보이는거 보니 기흥저수지 / 수원 영통부근

 

 

도로 구조를 보니 안산부근

 

 

잘 가다가 서해로 빠지는거 보니 15나 16으로 랜딩하려나 봅니다

T2라 저짝으로 내려가면 택싱시간 오래걸려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게이또 남바 233

터미널 중간부분이라 무난무난하네요

그나저나 기장님 퇴근본능이 발동하셨는지 30분 지연출발 했는데 정시도착 하셨답니다

 

 

오늘도 눈떠보니 한 오 환

 

 

케로셀 남바 2

뜬금없지만 타히티행 최단루트가 인천-나리타-타히티다 보니

에어 타히티 누이도 코드쉐어가 걸려있었네요

 

머한항공 답게 부족한거 없이 무난무난한 비행이었구여

역시 퇴근앞에선 장사 없네요

 

여행기에서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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