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일본 3경 미야지마
마츠시마, 아마노하시다테와 더불어 일본 3대 절경이라고 합니다
진짜 뜬금없지만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잠깐 봤을때 특별한 MD상품은 없어보였습니다
개 풀뜯어 먹는 소리
가 아니라
사슴이 해초 뜯어먹음;;;;; 심지어 바닷물도 마시네요
미야지마 하면 역시 이거죠
이츠쿠시마 신사 토리이
밀물일때는 토리이가 완전하게 잠겨있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썰물 시간이라 밑까지 들어나 있었습니다
신사 안쪽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입장료는 300엔이고요,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별 관심은 없지만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네요
밀물때는 신사 안쪽까지 바닷물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어서 밑에 물이 들어오면 조금 불안한(?) 감정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듯
이츠쿠시마 신사 뒤쪽으로는 5층탑으로 유명한 도요쿠니 신사도 있습니다
만
등산을 해야 하더라고요
굳이 갈 필요성은 못느껴서 안감
이츠쿠시마로 들어오는 페리는 무조건 토리이쪽으로 오기때문에 요렇게 가까이 찍는것도 가능합니다
물이 완전하게 빠졌을땐 토리이까지 걸어 나갈수 있다는데
밀물이 시작된 시점이라 그러지는 못할꺼 같네요
술담는 통인지 뭔지 모르겠는 정체불명의 통들
구글지도 찾아보니 무대라고 합니다
마츠리 있을때 저기서 공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소리바시
나름 일본 국교로 지정되어 있는 다리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저거 사람 건너가라고 만든 다리가 맞는건지 의문;;;
다른 사슴들과는 다르게 뿔이 살아있던 넘
미야지마 상점가 뒷쪽으로는 요렇게 옛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사람많은 상점가 보다는 요런게 더 좋죠
파워 I라 사람많은거 극혐합니다
상점가로 나왔습니다
굴이랑 붕장어 요리 판매점이 많은데 애초에 해산물은 믿고 거르기도 하고
다른 음식들도 제대로 관광지 뽕맞은 가격이라 거릅니다
그럼 이만 탈출해 보겠습니다
?????????????????
남들은 수족관도 가고 로프웨이도 타겠지만 그런거 볼시간 없습니다
돌아갈때는 나나우라 마루 당첨
들어올때 탔던 미야지마 마루 보다 신형이라 실시간 위치도 지원됩니다
배에서 내리면 코앞에 히로덴이 유혹하고 있는데요
이전편에도 이야기 했지만 이거타면 히로시마까지 1시간입니다
다시 미야지마구치역
1시간만에 초스피드로 돌아보고 왔네요
나름 인구 100만 도시인데 배차간격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탈출열차 등판
시간대가 시간대 인지라 히로시마역까지 전세내고 왔습니다
다음 행선지로 향하기 전 식샤부터 합니다
히로시마역 1층에 있는 쿠니마츠+무사시보우
타베로그 3.56이라고 하니 믿고 도전해보겠습니다
탄탄멘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한국어 메뉴는 없지만 어떻게 먹는지 한국어로 착실하게 설명 되어있음
가격은 850엔 이구여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처음에 점원이 졸1라게 맵다고 겁을 줬는데
결론적으로 한국인 입맛에는 저~~~~ㄴ혀 맵지가 않았다 입니다
한 젓가락 할때마다 라유랑 산초를 때려부어도 매운맛이 살아나지가 않습니다
옆에 앉은 일본인이 라유 부울때마다 이상하게 보던데 김치맨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괜춘했던 한끼였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