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LJ205 서울/인천(ICN) → 도쿄/나리타(NRT) 탑승기

 

 

오랜만에 갑니다.

해외로 휴가를

 

폰으로 찍은거랑 카메라로 찍은거랑 섞여서 이미지 크기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참고하고 보세요

 

 

100만년만에 오는 인천공항 1터미널

사실 거의 매일같이 지나다니지만 올일은 없었습니다

 

 

혹시나 셀프체크인 될까싶어 키오스크로 갔지만 편도티켓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팅기더군여

 

 

분명 전날 출발편은 T1에서 출발하는거 똑똑히 봤는데 탑승동으로 보냅니다

심지어 완전 끝쪽임

 

 

T1 면세구역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라운지에서 시간좀 보내다가 셔틀타러 갑니다

 

 

이시간대 탑승동 FIDS는 절반 이상이 일본행 이네요

4년전 No Japan 하셨던분들 일본행 비행기표 알아보기 바쁘신듯

 

 

코로나가 어느정도 풀린거 같아도 아직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는 많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회복된게 아님

 

 

B772. 오늘 타고갈 칭구입니다.

LCC도 대형기 투입하는 시대가 왔네여

거기다가 일본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니 일본노선에 대형기 투입하기 바쁘죠

 

 

HL7733

모회사에서 스카이팀 도장으로 있었던 친구네요

 

 

왼쪽에 계신분은 퇴역 직전이고

오른쪽에 계신분은 올해는 하늘을 나실수 있을지…

 

 

라운지에서 시간 순삭시키고 와서 바로 탑니다

 

 

착석

좌석 시트가 묘하게 모 회사가 생각나게 하는건 기분탓 일겁니다

 

 

과금하고 앞좌석으로 지정했는데

여행기에 나오겠지만 역시 유료과금이 최고인듯

 

 

 

역시 묘하게 모 회사가 생각납니다

그와중에 수정은 하셨네여

 

 

인천공항에서 에어끼룩을 보는날이 올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저분들도 먹고살려면 우물안 개구리로 평생 살아갈순 없었을듯 합니다

 

 

오늘의 이륙은 34R

 

 

선회하니까 인천공항이 보이구여

 

 

34 이륙이라 서울시내도 볼수있습니다.

기분탓이겠지만 63빌딩보다 더현대가 더 큰거같네여

 

 

잠실에 있는 그 타워는 너무 잘보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쨍하게 안보여서 살짝 아쉽군여

누누히 말하지만 하루에 1초만 투자합시다

 

 

잠깐 졸고 일어났더니 동해보임

탈조선 직전이랍니다

 

 

좌석 앞주머니에 있는 찌라시들

 

 

아이폰 14도 없고 갤럭시는 21이후로 아예 없습니다

장사를 하시겠단건지

 

 

 

LCC니까 가능한것들

나쁜뜻이 아니라 좋은뜻입니다 (리얼임)

 

 

그러고보니 코로나 이후 일본입국할때 바뀐게 있다면 이게 가장 클거 같네요

아날로그만 고집하던 일본이 뭔가 바뀌긴 하나봅니다

 

예전에 들은바로는 이거 있어도 종이로 써가는게 좋다고 하던데

이것만으로도 프리패스 했으니 비짓재팬 하셨으면

굳이 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 작성하실필요 없습니다

 

 

한숨자고 일어났더니 밑에 뭐가 보입니다

 

 

저 사이로 들어갔다간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군여

 

 

야간서고 퇴근하자마자 바로오는거라 또 잤는데 눈뜨니까 랜딩합니다

3년만에 일본에 왔습니다

 

여행기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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