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E704 도쿄/나리타(NRT) → 서울/인천(ICN) 프레스티지 탑승기

 

 

휴가복귀 한답니다

 

 

나리타공항에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습니다

델타가 빠지면서 나리타가 정말 썰렁해짐

아무리 코로나여도 이정도면 심각하지 않나 생각되네여

 

 

대한항공 카운터 주변만 사람이 몇명 있고 나머지는 빈 카운터입니다

 

 

뜬금없지만 오늘은 여기입니다

귀국할때 싱숭생숭한 마음 조금이나마 진정시키고자 프레스티지 타고갑니다

 

 

PRIORITY 승객은 나리타공항 패스트트랙 이용가능하답니다

인천공항은 언제쯤 할런지

 

 

일단 라운지부터 ㄱㄱㄱㄱ

 

 

인천공항 라운지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예전부터 나리타 칼라운지는 악평이 많았다져

먹거리도 빵 몇개랑 일본 컵라면이 전부고

여기서 제대로 식사하겠단 생각으로 오시면 안됩니다

예전에는 보완책으로 델타라운지가 있었지만 델타가 빠져서 도저히 답이 없네여

 

 

그래도 콜라가 코카콜라 라서 0.5따봉 드림

 

 

오늘타고갈 칭구는 HL7642 / B747-8 당첨입니다

 

 

프레스티지라 합법적으로 새치기 가능

 

 

오늘은 왼쪽으로 갑니다

 

 

자리도 2층으로 미리 지정해놨음

 

 

 

 

자리에 왔습니다

747-8이라 전좌석 프레스티지 스위트라져

사실 이거보고 프레스티지 질렀습니다

 

 

노캔헤드셋이 준비되어 있구여

 

 

기내식 메뉴는 무난무난 하네여

 

 

일단 머한항공 탔으면 이걸 마셔줘야져

구아바주스는 킹정입니다

A380처럼 창가쪽에도 수납함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이코노미 AVOD보다 여기와서 보니 신세계이긴 하네여

 

 

심지어 조이스틱에도 LCD 박아놨답니다

 

 

그러고보니 기내안전영상 바뀌고 처음보는듯

그동안 몇번 탈일은 있었지만 A220이라 영상을 볼일은 없었답니다

 

 

 

나리타가 예전만큼 혼잡하지 않아서 이륙도 바로바로 갑니다

바로 34L 진입

 

 

푸쉬백한지 얼마안되서 진짜 이륙해버림;;

이때까지만해도 언제 다시오나 멘붕하고 있었는데

조만간 다시 갈일이 생길듯 합니다

 

 

나리타 이륙하고 한바퀴 돌면 도쿄시내가 보일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었답니다

그래도 11시방향에 후지산은 보이네여

 

 

비행시간이 짧기때문에 바로 밥줍니다

해산물은 극혐해서 닭으로 선택했는데 굿초이스 였던거 같습니다

 

 

후식으로 과일도 먹어주고여

한겨울에 당도높은 수박이라니 역시 자본주의가 최고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아바주스로 마무리합니다

 

 

디자인드 바이 광주요

화요 만드는 그 회사 맞습니다

 

 

영상쪽은 모르겠는데 음악 업데이트는 확실히 예전보다 빨라진듯

 

 

밥먹고 잠깐 졸다보니 일본 탈출 직전이네여

 

 

가면갈수록 하늘이 뿌예지는거 같습니다

1초만 투자합시다

 

 

어느덧 대구부근까지 왔구여

슬슬 착륙준비 하는 분위기

 

 

일본에선 첫째날만 빼고 구름한점 없이 날씨가 다 좋았는데

한국 들어오자마자 날씨가 그지같아지네여

 

 

충주호 부근

사실 안동부근부터 눈이 많이 쌓여있길래 뭔가 싶었는데

일본에 있는동안 전국적으로 폭설이 왔더라구여

 

 

경부고속도로 기흥부근

11시방향으로 잠실에 있는 그 타워도 보이는거 보니 진짜 다왔나 봅니다

 

 

시화나래 휴게소 보이면 착륙 직전이구여

 

 

34L로 내려갑니다

 

 

안녕하지 못합니다

 

 

한오환

 

 

짐찾는데 먼놈의 모닝캄이 그렇게 많은지 짐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암턴 여행끝나고 돌아왔구여 자본주의가 최고라는걸 잘 배워갑니다

여행기에서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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