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니다 힐링하러 갓사까에
이번에도 LJ입니다
지난번엔 편도만 LJ였다면 이번엔 왕복 LJ 당첨
저 FIDS도 하나 둘씩 LCD FIDS로 바뀌어 가던데
이번에 보는게 마지막일듯 시프요
라운지가서 밥먹고 가려고 일찍 들어온 덕분인지
아직 타고갈 항공편은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라운지는 역시 킹티나죠
대충 쉬다 나오니 FIDS에 등판 하셨답니다
10시 10분 오오사까행
작년까지만 해도 LJ 일본노선에 KE 코드쉐어편이 꽤 있었는데 많이 빠진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출국이 T1에서 출국하는 마지막 출국이 될듯 하네여
23년 7월부터 LJ도 T2로 이전하니 쌩돈내고 비행기 타지 않는이상 T1은 올일이 없을듯 시프요
시간남으면 롤한판 하고 가시랍니다
그런데 제가 롤에 ㄹ도 몰라서 ㅎㅎ ㅈㅅ;;
신생항공사중에 그나마 잘 커가고 있는 에어프레미아
나머지 두곳은… 더이상은 Naver…
게이트 남보 36
밑에쪽에는 헬게이트 열려서 앉을곳 없을게 뻔해보이니 위에서 쉬다가 가겠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동체사진을 못찍음
오늘의 기체는 HL8224. KE에서 송출된 기체랍니다
7C네 오오사까행
제주도랑 안동이랑 무슨관계인지 궁금하지만 AK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탑승시간 맞춰서 내려왔는데 이미 탑승 시작했네요
지연 없을꺼 같은 예감 1mg 적립
앞쪽 좌석인데도 뻥뻥따리 뻥뻥따된 좌석번호를 보니 모기업이 생각납니다
이번에도 유료과금하고 앞쪽좌석으로 지정했습니다.
KIX T1 이미그레이션 악평이 워낙 유명해서 앞쪽으로 지정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매우매우 성공한 선택이었답니다
시트를 보니 엄청 낯이 익은 그 시트네요
또다시 모 기업이 생각나는건 기분탓일겁니다
나름 ‘채’신 기종이라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분들 반년전에도 이러시더니 최신화 안시키심
너희들에게 실망 하시는분이 또 실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밤새고 와서 눈떠보니 어느덧 이륙
아래쪽은 흐린데 구름위는 맑음
11시 방향으로 GMP가 보이는거 보니
부천 중동신도시 부근이겠군여
잠실에 있는 그 타워는 구름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삼성동하고 종합운동장, 건대입구쪽은 잘 보입니다
확실히 미세먼지가 없으니까 어느방향으로 이륙하던 서울시내는 잘 보이네여
그러니까 하루에 1초만 투자합시다
동해로 들어왔는데 말이 안될정도로 하늘이 이쁩니다
비행하면서 본 하늘중 손에 꼽을정도로 이쁜듯
순식간에 일본으로 진입합니다.
아래 보이는 공항은 요나고 공항
랜딩사인 나더니 갑자기 날씨가 흐려짐
심지어 비도 옵니다
????
첫날부터 날씨가 매우매우 좋지 않습니다
불평할 틈도 없이 바로 간사이공항 랜딩
근 6~7년만에 다시 오는거 같네여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옵니다
이러면 첫날부터 나가리인데
앞좌석으로 유료과금한 덕분에 빠른 탈출은 사실상 확정이구여
예상했던거보다 사람이 많아서 입국 수속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렸답니다
KIX 입국 극혐이다 하는소리 여럿 들었지만 지난번에 왔을때 프리패스 이길래 허풍인지 알았는데
KIX는 극혐이 맞습니다
심지어 수하물도 대구발 티웨이 수취종료도 안됬는데 투입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판 5분전이네여
간사이공항 극혐 +1 하고 갑니다
여행기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