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JR패스가 있지만 오사카 시내에서는 지하철이 답입니다
다음목적지는 우메다
일본에 왔는데 이치란 한번정도는 먹어줘야죠
줄도 생각했던거보다 길지 않아서 20분정도 기다렸다 들어감
다른점포도 있는데 왜 우메다를 고집하냐면
오사카에서 유일하게 카드결제가 가능한 이치란 매장이랍니다
도쿄쪽에는 카드결제 가능한 매장이 꽤 있는데 오사카는 여기 빼면 모두 카드결제가 불가하더라구여
믿고 거를타선 없는 이치란
다른 라멘집도 많지만 평타는 쳐서 안전빵으로 오는거죠
신사이바시 일루미보다 요도바시 우메다 장식이 더 밝아보이는건 기분탓일겁니다
크리스마스 시즌답게 사람 많은곳 가면 있는 트리
다음 목적지는 공중정원 입니다
3번정도 오사카를 와봤지만 공중정원 올라가는건 이번이 처음임
입장권은 클록이나 와그같은 액티비티앱에서 구매하는게 조금이나마 저렴하니 예약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주유패스도 야간 무료입장이 없어져서 이쪽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여
나름 전망대도 많이 다녀봤고 다른곳은 영상이던 안내방송이던 뭐라도 나오는데
이렇게 밋밋한 엘리베이터는 처음이네요
심지어 조명 조절도 안해줌;;
입장하는곳까지 다이렉트로 올라가지도 않는다네요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생각보다 가파라서 얌전히 서있는게 답인듯
예약하고 와서 바우처만 보여주면 바로 티켓 내어준답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외부전망대로 못가는데 안좋을리가 없죠
생각보다 실내에서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연말이라고 뭐를 잔뜩 깔아뒀는데 이거에 정신팔려서 올라가는곳 못찾음;;
외부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쎄지는 않더라구여
아까 지나왔던 요도바시 우메다 주변
오사카 특성상 고층 스카이라인이 우메다 주변으로 발달이 되어있는데요
우메다만 벗어나면 딱히 이쁜 야경이 없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요도가와 건너편은 이타미공항 고도제한에 걸려서 화려한것도 없고 고만고만한 건물들이라 볼건 없습니다
요거이 문제가 다른지역에서 보는 우메다는 이뻐보이더라도
우메다 안에서 다른지역을 보는건 의미가 없다는 거죠
아베노 하루카스 가세요 ^^
바닥에 야광도색을 깔아놨는데 생각보다 이쁘네요
한번은 올만한거 같은데 큰 기대는 가지지않고 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시 오사카역으로 돌아왔구여 신쾌속을 타고
고베도착
고베사는 지인이랑 노가리좀 까다가
커피 얻어마신 죄로 한큐로 납치당했습니다
JR패스 있는데 댕 뻘짓;;;
신오사카까지는 얌전하게 JR타고감
한국에선 비싸서 자주 못먹는 자가비도 묵고 한잔하면서 2일차도 마무리 짓습니다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