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구 테미야선 철길, 오타루운하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2 스마일호텔 오타루

 

 

일단 생명수부터 보급하고 출발헙니다

이제 올영에도 들어와서 희소성이 많이 떨어진 그분

 

 

소문난 잔치에 쳐묵을거 읎다고 오타루도 따지고보면 그렇게 볼게 읎습니다

일단 구 테미야선 철길부터 시작

 

 

일본 국유철도시절에 폐선된거라 시간이 좀 많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더라구여

 

 

길가에 꽃이 많이 피어있던데 간만에 자연뽕에 취해보겠습니다

 

 

수국잼

 

  

들국화인지 뭔지 모른답니다

 

 

걷다보니 이로나이역

폐지된지 50년이 넘었는데도 시계가 정상작동 합니다

관광지로 살리려고 역도 정비하고 했겠지만

우리나라 같으면 택도 없을 상황이져

 

 

명동 한국은행이랑 비스무리한 분위기가 드는 건물은

 

 

일본은행 오타루지점이랍니다

 

 

이날 오후에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었는데요 이짝 기상청도 신뢰할게 못되나봅니다

 

 

 

 

바다뽕에도 함 취해주고

 

 

  

순간적으로 윈도우 XP 배경화면 생각남

 

 

삿포로 여행할때 빼먹지 않고 등장하는게 오타루인데여

오타루가 생각보다 산동네고 평지가 적어서 볼게 읎습니다

 

이 게시물에 올라가는 포인트에다 오르골당 하나만 더 하면 될꺼같은데

일단 이날은 시간이 시간인지라 오르골당은 문 닫아서 못가신답니다

 

오타루 반나절 정도면 다 둘러봅니다

저야 숙소가 저렴해서 여기서 1박하는거지 굳이 여기를 하루투자할 이유는 읎을꺼 같네요

그리고 오타루가 삿포로 위성도시+관광도시라서 웬만한 가게들이 6~7시에 다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늦어지면 쳐묵할곳도 마땅치 않아염

 

 

해안가라 그런지 확실히 갈매기는 많음

 

 

다음 포인트는 오타루 운하

 

 

그냥 잘 정비된 공원이랍니다

그래도 물에서 냄새 안나서 1따봉 박고갑니다

 

 

갓카이도 답게 온도가 낮습니다

습도도 낮고 바람도 불어서 밤에는 가디건같은거 준비안하면 춥게 느껴질정도 였습니다

 

 

유—-메 관광지 답게 한국인 중국인 짱많음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오타루 볼거 읎습니다

여행 끝

 

 

그래서 씎쌰를 하러 갔는데요

사전에 찾아놓은 스프카레집을 갔습니다만

샤따를 내려버렸더라고요

분명 일요일 영업한다고 했었는데

 

 

^^;;;;;;;;;;;;;;;;;;

 

 

그래서 그냥 보이는집 들어가서 돈까스를 시켰는데요 다행히도 평타이상은 쳤답니다

 

 

흡연선진국 갓본답게 식당에서도 흡연 가능하시답니다

김연한지 1년넘어서 흡연따리 흡연따 안한답니다

 

 

아침에 공항에서 한잔하고

점심에 비행기에서 한잔하고

저녁때 또 한잔하고

삼시세끼 술을 쳐묵는데여

지금 30시간 가까이 한숨도 못잤는데도 몸이 정상이라는거

휴가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숙소 돌아가는길에 오타루운하 야경이나 보려고 잠시 들렸습니다

삼각대 키도 작고 생각보다 사람도 많아서 머충찍고 갑니다

 

 

숙소들어가서 히야시츄카에 또 술먹고 디비잡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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