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여행 다녀온지 3년이 넘었는데
망할놈의 역병때문에 못가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출발지는 인천공항 T2
가 아닙니다
야간근무서고 퇴근함
T1행 셔틀을 눈앞에서 놓치는바람에 900원 투자합니다
이시간에 카운터 헬일게 뻔하니 900원 정도는 투자할만함
예상대로 카운터는 헬이었고요
항공 탑승기는 진에어 LJ205 서울/인천(ICN) → 도쿄/나리타(NRT) 탑승기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라운지로 갑니다
카드 바꾸고 혜택 처음 써보는듯
어디 글 보니 마티나 라운지 오픈런해도 면세점 인도장까지 줄서있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일요일 기준 7:30분에 가도 줄 안서고 입장 가능했습니다
아침부터 소소하게 고기로 시작
남들처럼 라운지 전체 찍으면서 발발거리며 돌아다닐 성격은 아니라서여
워커힐 하면 국물떡볶이라던데
애미야 간이 싱겁다
중간에 컵라면도 묵고 왔다갔다 3~4번 했는데 사진은 없습니다
주류는 와인이랑 맥주 있던데 안먹어봐서 상태는 모르겠네여
해도 뜨고 눈뽕도 받고
평상시 같으면 이때쯤 퇴근했을텐데
양해구하고 일찍나온 덕분에 든든충하고 출발하네요
갑니다 일본으로
772에 거의 만석으로 가던데
유료과금하고 앞쪽으로 좌석지정했더니 앞에 5~6명밖에 없더라고요
나리타 도착
이전이랑 다른점이 있다면 Visit Japan Web일듯
그리고 입국 동선이 좀 복잡해지긴 했는데
안내하는분들 안내하는데로 따라가면 되는거라 딱히 문제는 안될듯 싶네요
나리타 FIDS가 이렇게 썰렁할리가 없는데?
간사이, 후쿠오카는 입국하는게 지옥이라던데
나리타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Visit Japan Web도 걸릴게 없었고
수하물도 빨리빨리 나온덕분에 여기까지 딱 20분 걸렸습니다
유료과금하고 앞쪽으로 좌석지정한게 제일 컸겠지여
유료과금 기준으로 시간적인면에서 코로나 이전이랑 비교하면 검역으로 인해
입국소요시간이 늘어나거나 하는건 없는거 같네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