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에도 공항탈출은 JR로 해보겠습니다
나리타로 입국해서 케이세이나 버스로 탈출해본적이 없는듯
원래는 12시 25분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타려고 했는데
항공편이 지연되는바람에 놓치고 말았습니다
전날 밤새고 와서 여유롭게 일정 짜놓은 덕분에 타격은 없네요
몇년만에 여길 오는지
못온사이에 역명판도 바뀌었습니다
한국어도 추가되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진듯
소부선에도 E235가 들어왔군여
이걸 타도 되지만
패스가 있으므로 나리타익스프레스 탑니다
로프형이지만 스크린도어도 설치되었네요
청소하는 사이에 뭔가 이상하다 느꼈는데
치바정차 무엇? 익스프레스 닉값 못함
승차합니다
JR동일본이 주요역에 3자리 영어 코드를 부여했다고 하는데
IATA도 아니고 걍 역번호 쓰면 되는걸 굳이 희안한걸 하는지
이번 여행에서 사용하는 패스는 JR동일본 – 미나미홋카이도 패스입니다
여행계획이 길어서 패스 종료날까지 꽉채워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JR계열 패스에도 바뀐점이 있는데요
패스로 유인개찰구로 가서 역무원 검사받고 통과하고 승차해야 했던게
자동개찰구에 티켓만 넣으면 통과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자동개찰구 대응하는거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 진짜 편해졌음
지정석 지정할때도 마도구치 안가고 기계에서 발권해도 됩니다
대신에 이거때문에 패스 케이스가 사라졌는데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건 귀찮네여
패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귀찮으니
https://www.jreast.co.jp/multi/ko/pass/easthokkaido.html
보시면 됩니다
일본유심 속도가 어느정도 처참한지 경험을 했었기에
이번에도 포켓와이파이 로밍해왔습니다
2022년 12월 기준 일본 포켓와이파이 상품중 제일 갓성비는 KT입니다.
와이파이 벤또나 SKT 상품도 있던데 무제한이라 써놓고 일일 데이터 리밋이 2GB가 대부분이죠
리밋 넘어가면 512kbps라는 처참한 속도로 떨어지더라구여
완전무제한 쓰려면 하루 6천원 꼴이던데 이것도 10GB인가 그렇고 이값이면 로밍을 하고 말져
그와중에 KT는 하루 5GB에 리밋 넘어가도 1Mbps라고 합니다
가격도 타사 2GB랑 비슷하거나 저렴하니 KT가 갓성비인걸루
광고받은거 아니고 내돈내산임
KT에서 장비 대여해왔습니다
돼지코도 주시던데 고장난거주심 ㄳ
Output이 왜 있나 했는데 보조배터리로도 사용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여
생긴건 아이폰처럼 생겼는데 안드로이드네요
스피커도 있고 옆에 볼륨버튼도 있어서 그냥 휴대폰인줄
포켓와이파이 들고 다니는이상 무게타협은 사실상 힘들다 생각해야 하지여
그냥 폰 한대 더 들고다닌다 생각하면 될듯
인스타하고 인터넷좀 돌아다니고 지도검색하고 이동하는동안 유튜브 좀 봐주니
하루에 2~2.5GB정도 사용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하루종일 사용해도 남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NTT도코모 망이라 도코모 닉값답게 진짜 잘터집니다
심지어 터널안에서도 잘됨
아니 진짜 여기 왜서냐
했는데 사람이 좀 탑니다
찾아보니 치바~도쿄는 할인이벤트 한다고 해서 좀 타는듯
한숨자니 스카이트리가 보이고여
내릴준비 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