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의 숙소는 여기입니다
JR인 하코다테 (JR INN 하코다테)
하코다테역에서 도보로 단 3초
미친 접근성이 아닐수 없습니다
3년전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2020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심상치가 않음
체크인은 무난하게 일본어 & 영어로 진행 가능했습니다
객실에 없는 어메니티는 1층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객실에는 칫촐&치약만 있더라고요
특이하게 배게도 대여해준답니다
숙면에 진심인듯
오늘도 역시나 싱글룸
일단 이 호텔 객실뷰가 미쳤네여
객실뷰로 모든 단점을 씹어먹을만한 정도입니다
침대 크기도 적절하고 가운은 한벌 제공 해주네요
참고로 가운은 상 하의 분리가 아닌 일체형입니다
침대에 USB포트가 별도로 있습니다
2A라는데 S22 기준으로 저속 충전이 뜨더라고여
워치 충전기 끼워놓으면 딱 맞는듯
특이하게 객실뷰 설명도 있던데 이건 딱히 필요없어 보이구여
대부분의 호텔이 옷걸이는 출입문쪽에 비치해놓는데 여긴 창측에 설치를 했습니다
덕분에 일광건조 잘 시켰음
냉장고는 아래쪽에 있고요 전원을 켜야 사용가능 합니다
여기도 웰컴드링크는 없네여
글구 쓰레기 버릴때 꼭 분리수거 해달라고 합니다
객실이 정말정말 넓습니다
싱글룸 아닌줄 알았는데 싱글룸 맞음
지금까지 가본 일본 비즈니스 호텔중에 제일 넓을듯
거울 뒷면인데 하코다테 야경을 넣어놨습니다
오늘도 못보고 가면 울거임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부스가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게 일본 표준 욕실&화장실이죠
꼭대기층에 대욕탕이랑 라운지가 있답니다
대욕탕이랑 라운지는 안써봐서 후기는 없어용
반대편 뷰는 이렇군여
개인적으로 하코다테역쪽 뷰가 더 괜찮은거 같네요
커피머신도 있구여 투숙객한테는 무료로 주는거 같습니다
하코다테에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다보니 시설이 좋은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역하고도 가깝고 역 안에 세븐일레븐도 있고 가까운곳에 로손이랑 패밀리마트도 있구여
무엇보다도 뷰가 정말 좋더라고요
그런데 방음이 너어어어어어어어무 안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는 하나도 안들리는데
내부소음은 진짜 심각할정도로 방음이 안되더라고요
아침에 옆방인지 윗방인지 모닝콜 울리는거 다 들릴정도;;
소음빼고는 다 좋은데 내부소음이 너무 크리티컬 했답니다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