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아침에 나올때 잠깐 본 뉴스덕분에 윗동네가 심상치 않다는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가 봅니다
어차피 갈일 없음 ㅋㅋㅋ
다음 목적지로 가기위해 오미야역에서 도부 노다선으로 환승합니다
이번여행에서 처음으로 사철이용이네여
어반파크라인 이라고도 부르는 노다선
오미야역에서 20분정도 이동하면 카스카베역에 도착합니다
짱구는 못말려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여
역명판부터 심상치가 않음
어딜가도 짱구임
심지어 시에서 운영하는 안내소도 짱구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짱구 관련 볼거리는 서쪽출구에 많은데 안내소만 동쪽출구 쪽에 있어서 살짝 귀찮습니다
안내소 내부에는 굿즈 판매나 배경안내 작화 등이 있구여
안내하시는분이 번역기 까지 써가시면서 열정적으로 안내해주시던데
제가 파워 I라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짐
안내소에서 배포해주는 안내책자인데 한국어 패치는 완벽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거 없으면 굳이 안내소 갈 필요는 없을듯
그나저나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이번여행 날씨운은 진짜 좋음
동네 어딜가도 짱구로 도배
생각해보면 이거밖에 홍보할게 없긴 하네여
카스카베역 앞에있는 파출소인데 여기도 극장판 어디엔가 나왔다고 합니다
카스카베역 서쪽출구로 돌아왔습니다
서쪽출구에 있는 발권기는 짱구에 많이 나온곳이죠
역앞 광장인데 이 구도 눈에 익어서 찾아보니
이거더라고요
둘러볼곳이 몇군데 없지만 움직여봅니다
처음에 갈곳은 액션백화점으로 알려진 이토요카토
한때 이벤트성으로 비둘기 마크에 박쥐마크 달아놨었다는데 오래전 이야기랍니다
여기 3층에 뭔가 있네요
팝업스토어 비슷하게 해놨습니다
저 마트가 여기라고 함
뭔가 다른거 같지만 주변에 큰 마트가 없는거 보니 여기가 맞겠져
아직 국내에는 미개봉한 최신 극장판 포스터가 있구여
앞서 관광안내소에서 본거랑은 조금 다른 작화가 있네여
한줄요약하면 그냥 굿즈 파는곳이었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