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호텔에서 짐좀 정리하고 저녁먹으러 갑니다
지도 검색해보니 텐진까지 1km정도라 걸어갈만 할거 같더라구여?
중간에 하카타시장? 이란곳을 지나가는 루트인데
일루미나 장식에 진심인 나라답게 1달전부터 분위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나카스인지 알았는데 나카스 지류인 하카타강
차도로 걷는게 아니라서 생각보다 주변 돌아보는 재미도 있고 오래 걷는거 같은 너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진짜 나카스
호텔에서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오다보니 30분정도 걸렸네요
나카스 하면 포장마차거리가 유명하다 하는데 딱히 관심 없구여
강이라고 하는데 청계천보다 조금 더 넓은 수준
뜬금없이 튀어나온 돈키호테
쇳뿔도 단김에 뺀다고
일단 필요한거부터 사겠습니다
일정이 짧아서 따로 쇼핑할 시간 없음
건물이 뭐가 이렇게 생겼나 했는데 이치란 본점 ㅋㅋㅋ
시간이 시간인지라 웨이팅은 없네요
이번여행의 목적중 하나인 돈카츠 와카바 본점
본점 주변에 별관도 있고 하카타역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돈까스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시겠지만 이 가게 특이한점이
저온으로 조리한 돈까스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2022, 2024년 타베로그 햐쿠메이텐에 선정된 가게라고 합니다
후쿠오카지역 타베로그 돈카츠 부분 1등이라고 하고
인스타 돌아댕기다가 어떤분이 간거 보고 꼭 가봐야겠다 싶어서 왔습니다
저녁시간 오픈은 17시부터 이구여
저온조리 특성상 조리시간이 길기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빠르지 않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오픈 30분전부터 줄 섰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1등으로 줄 섰구, 16시 40분부터 뒤로 한두명씩 줄을 섰던거 같습니다.
17시 땡 치자마자 입장
혼자와서 닷지석으로 안내받았는데 4인테이블도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는거 같더라구여
메뉴는 요러하구여 타베로그에서 추천받은데로 상로스 정식으로 가겠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높으니 참고하시구여
마실거는 한국어 영어메뉴가 있는데 음식 메뉴판에는 일본어밖에 없습니다
파파고를 쓰시던 챗GPT한테 물어보세요
오토오시로 나온 미소즈케
된장과 두부의 조합이라 익숙하면서도 미묘한 맛
이거 먹다보니 짭짤한데 맥주가 없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나마 한잔 주문하구여
와사비분, 겨자, 히말라야 소금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피셜 오스스메는 히말라야 소금으로 먹는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드레싱 소스는 유자 드레싱 이었습니다
주문하고 40분만에 나온 상로스 카츠정식
밥이랑 국, 감자샐러드, 다이콘오로시, 오이절임이 세트로 나왔습니다
일단 반찬들은 다 맛있었구여
대망의 고기
이번에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폰카로 찍느라 사진이 좀 구리게 나왔는데
돈까스에서 겉바속촉을 느끼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부드럽고 육즙 터지는 고기와 바삭한 튀김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여
저온조리 특성상 마지막에 느끼해지기 마련이니 탄산이나 맥주는 필수인거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여행왔는데 한끼에 이정도는 투자해볼만한 가치는 있었습니다.
추가로 웨이팅은 제가 방문한날 저녁시간 기준 오픈후 30분 부터 발생했으며
대략 1~2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다는점 참고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