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호텔가서 짐만 찾고 나왔을 뿐인데 10분만에 폭우가 쏟아집니다
빠르게 지하철역으로 대피
요즘 후쿠오카 지하철에서도 에스컬레이터 2줄서기를 장려한다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제대로 본적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듯
지하철 공항선에는 JR과 직통운행하는 JR 차량도 들어오고 있는데요
명불허전 JR큐슈답게 의자가 지하철 차량에 비해 넘사벽으로 편합니다
반대편에 지나갔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익숙한 JR마크를 보니 JR큐슈 차량일꺼 같은 너낌적인 너낌
예상대로 JR차량 입선
이 당시만 해도 지하철에서 JR 차량이 더 신형으로 굴러다니는 이상한 상황이었는데
얼마전에 역전되셨답니다
통근형 전동차에도 고오급 좌석을 박아놓는 JR큐슈 덕분에 편하게 후쿠오카공항 도착
안내용 LCD는 저 멀리 동일본과 비슷한 너낌입니다
도심접근성 하나는 최고인 후쿠오카답게 바로 도착했구여
국제선 청사는 버스로 이동합니다
이 풍경 후쿠오카 입국할때 처음 보는 풍경이라고 하는데
입국할때 조금 바빴어서 출국할때 보게 되네요
짧은 2박 3일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일줄 알았는데 여행이 끝날때까지 다이나믹한 일이 생길줄은 몰랐죠
에어사이드에 들어왔구여 출국전까지 과자털러 갑니다
매장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물건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가쿠빈은 잘 있습니다
예정된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라운지로 대피합니다
후쿠오카 공항에는 대한항공 라운지, 타임라운지, 라운지 후쿠오카 3개의 라운지가 있는데요
저는 타임라운지로 갑니다
요기가 JCB카드 플레 이상 소지자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더라구여
일본 카드라운지 평균답게 음료머신만 있습니다
그래도 코카콜라라서 다행인데 제로콜라가 없어서 0.5 따봉 드림
콜라한잔 떠서 자리잡고 있는데 이게 대재앙의 시작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죠
자세한 대재앙 후기는
진에어 LJ264 후쿠오카(FUK) → 서울/인천(ICN) 탑승기 (부제 : 지연 후기)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분명 14시 40분 비행기인데 저녁을 후쿠오카 공항에서 먹고있는 괴상한 상황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카레우동으로 대충 해결하구여
여행자보험 지연배상 시간이 초과되서 면세품도 마구마구 질러줍니다
그래서 귀국을 완료 했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전날 16시에 도착해서 집에서 쉰다음에 다음날 새벽에 출근하려고 했었는데
입국과 동시에 출근으로 바뀌어 거지꼴로 출근했다는 불쌍한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게시물 작성이 늘어졌는데요 어떻게든 해는 안넘겨 보려 했는데
결국 넘어서 마무리가 되었네요
당분간은 또 쉬면서 보내야겠습니다
– 끄 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