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귀국날입니다
날씨운 좋았던 여행답게 끝까지 날씨운이 좋네여
한시라도 빨리 조선으로 돌아가라는건지 갑자기 지진
그래도 큰 지진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트리뽕 한번 빨아주고여
나리타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원래는 10시 50분쯤에 있는 쾌속을 타고
치바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환승하는게 계획이었는데여
직업병이 또 도지는 바람에 빨리 나오게 됬습니다
일단 치바까지는 가야하니 아무거나 타고 치바로 가기로 함
다음에 올때쯤이면 E235로 다 바뀌어 있을거 같은 기분
코로나때문에 JR동일본도 타격을 꽤 입었는지 대차속도가 예전만큼 못합니다
일단 이거타고 치바로 가려고 했습니다만
치바역 도착전에 장외정차하더니 10분이 지나도 움직이질 않음
느낌이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나리타선 신호가 뻗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킨시쵸에서 탈때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많길래 뭔가 싶었는데
나리타익스프레스 까지 지연이 되니 아무거나 잡아탄 사람들이더라구여
저야 여유롭게 나와서 상관은 없었습니다만 비행기 놓치는 사람들 꽤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공항은 제발 여유롭게 갑시다
저걸 저렇게 띄워놔도 아는사람만 알지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이져
공항에 10분정도 지연으로 들어왔는데
원래 탈 예정이었던 나리타익스프레스는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결론적으로 나리타익스프레스 버린게 정답이었음
나리타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델타가 빠지면서 정말정말 썰렁합니다
B카운터에 피치는 뭔지
항공 탑승기는
대한항공 KE704 도쿄/나리타(NRT) → 서울/인천(ICN) 프레스티지 탑승기
보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핸드드라이어 쓸수있는곳을 발견했습니다
면세구역인데 이제 가는사람이라 상관없다는건가
길지만 짧았던 5박 6일 이었구여
한국에 돌아왔으면
출근을 해야지여
캐리어 끌고 출근합니다
그럼 20000
특급이나 신칸센 탄것만 계산해봤는데여
보통열차 이용한거까지 합치면 27000엔 짜리 패스로 2배정도 뽑아먹었네여
귀국할때만 해도 멘붕상태였는데 조만간 또 나갈일이 생길거 같습니다
빠른시일 내에 다시뵙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진짜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