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테츠 프레사 인 오사카 난바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1 오사카로 출발

 

 

오늘의 숙소는 난바입니다

난바역 7번출구로 나와서 뒤를 돌아보면

 

 

바로 호텔입구입니다. 소테츠 프레사 인 오사카 난바에키

 

구라 안치고 지하철역에서 10초컷입니다

그런데 여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캐리어 끌고 올라가기에는 좀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여

그리고 미도스지선 승강장까지 꽤 멈

 

1층에 패밀리마트가 있는데 규모가 좀 있습니다

규모가 크다고 원하는게 모두 있지는 않으니 근처 편의점 확인은 필수일듯

 

 

요즘 호텔트렌드가 다 그런건지 1층에 리셉션 없는곳이 많습니다

 

 

리셉션은 2층에

그외 시설들도 다 2층에 몰려있는거 같네여

 

 

리셉션이구여 어메니티는 앞에 보이는 바구니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객실에는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밖에 없음

체크인은 15시부터인데 칼같이 맞추네여

 

 

체크인, 체크아웃 다 기계로 진행

그런데 객실번호를 감열지에 인쇄해줘서 카드집이 없습니다

 

이거 은근 골때리는게

감열지를 잃어버리거나 훼손하게되면 객실번호를 외우거나 기록해놓지 않는이상

방을 못찾아 가는경우가 생긴다는건데

저도 처음에 영수증인지 알고 버릴려고 했는데 다른사람은 어떨까 싶네여

 

 

비오면 우산도 빌려준다고 합니다

덕분에 잘 쓰고 다님

 

 

방에 들어왔는데요

요청사항으로 적어둔 고층, 바깥뷰가 보이는 방은 싸그리 개무시 당했습니다

 

그리고 스탠다드 더블이라면서 방이 많이 좁습니다

일본와서 비즈니스 호텔을 적게 다닌건 아닌데 이정도로 좁은건 처음인듯

 

 

이걸 2인용으로 팔고있던데 2명이서 묵으면 매우매우 피곤할거 같습니다

실제로 같은호텔 묵고있는 낮으신 선생님이랑 방에서 술한잔 하는데

한명은 의자에 앉고 한명은 침대에 앉아야 술한잔 할수있는 공간이 나올정도임

 

 

캐리어를 한쪽에 놓았는데 그냥 꽉 찹니다

저상태에서 펼수가 없을정도로 좁음;;

 

 

 

그래도 욕실은 변기에 앉았을때 무릎이 문에 닿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객실에는 바디워시, 린스, 샴푸, 비누만 있구여

브랜드는 어디껀지 모름

 

 

특이하게 수돗물을 음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인천살때 수돗물에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ㅋ

1층 패밀리마트에서 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시프요

 

 

서랍에는 손전등이랑 어댑터, 거울이 있구여

특이하게 어댑터에 USB포트도 들어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컵, 커피포트는 기본옵션

 

 

어떤 호텔이던 비슷한거긴 한데 냉장고 성능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콘센트 2개, LAN포트, USB충전포트

침대에 콘센트 1개 더 있습니다

 

 

가운이 상의, 하의 분리형이라 1따봉 드리구여

 

 

배게는 푹신한거랑 딱딱한게 있어서 선택해서 쓰면 됩니다

 

 

여기도 다른호텔처럼 문짝에 청소여부를 부착해줘야 청소를 해준다고 하네요

같이가신 낮으신 선생님께서 문앞에 아무것도 안붙여 놨더니 정말 아무것도 안해줬답니다

 

결론 –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1따봉

가운이 상,하의 분리형이라 +1따봉

방이 너무 좁디 좁아서 -999999따봉 드립니다

 

다음에 계속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