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오사카 → 와카야마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3 도톤보리, 아베노 하루카스, 첫날 마무리

 

 

일어나자마자 TV를 켰는데 재미있는일이 생긴거 같습니다

 

 

서울은 위급재난문자때문에 말이 많던데

원인 제공자는 북쪽 돼지놈이니 원인 제공자를 줘팸하면 될듯 시프요

 

 

오늘은 와카야마로 갑니다

호텔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난카이 난바역

접근성 하나는 끝내주는데 방 크기는 진짜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지연

 

 

LCD상태인 지금도 복잡복잡한데

플랩식이었을땐 어땠을지 상상만해도 머가리 깨지겠군여

 

 

오늘 오전에는 와카야마에 유명한 고양이 보러 갑니다

 

 

지연이라는데 다행히도 제시간에 들어옵니다

특급 서던 와캬아마항행

 

 

그런데 발차시간 지났는데도 출발할 생각을 안함 ㅎㅎㅎㅎㅎㅎ

와카야마시역에서 타이트하게 연계시간표 짜두었는데 다 망하게 생겼네요

 

 

중간쯤인 이즈미사노에서 체크해보니 10분이나 지연되고 있습니다

잘 가다가 이렇게 억까를 당하네요

 

 

이즈미사노를 출발하면 바다도 나오고 산도 넘어가고 분위기가 시골로 바뀝니다

그나저나 와카야마 생각보다 멀더라구여

간사이공항에서 얼마 안멀어 보였는데 간사이공항이 럭키 오사카시였음;;

 

 

 

와카야마시역에 도착했습니다

애석하게도 지연회복 같은건 없었답니다

 

 

생각해보니 여기가 최종목적지가 아님

와캬아마시역이 생각보다 외곽이라 주변에 뭐가 없더라구여

 

 

와카야마역으로 가기위해 버스로 환승합니다

기세이본선을 타도 되지만 배차간격이 1시간이고 JR이라 쓰루패스도 못쓰네요

버스는 10~15분 간격에 쓰루패스도 사용가능함

 

 

구글지도상으론 와카야마시역에서 와카야마역까지 20분정도 걸린다 되어있었는데

1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예정된 열차를 탈수 있게되었습니다

 

 

와카야마부터 시작되는 타마역장님

이전부터 계획만 해두었던 키시역에 고양이역장님 보러갑니다

 

 

타마랩핑 열차도 있던데 그냥 평범한 열차 당첨인듯

시간이 없으니 그냥 탑시다

 

 

내부는 평범한 롱시트구여 2도어라 중간에 문도 없어서 시트 길이가 꽤 깁니다

침대로 써도 될꺼 같네요

 

 

1일이용권은 800엔 입니다

키시역 왕복요금이 820엔이니 1일이용권 사는게 20엔 저렴하네요

참고로 여기 교통카드 안됩니다. 온리 현금

 

 

중간에 타마덴이랑 교행하던데 저걸 기다려서 타기에는 일정이 너무 촉박합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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