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서 이어집니다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이전하느라 오랜만의 업뎃입니다
이게 다 카카오 삽질때문임 💢
셋째날 아침입니다
교토를 가야하는데 출근시간에 걸렸습니다
지옥의 미도스지선 경험좀 하고
우메다역으로 왔습니다
49분 특급을 뛰면 탈수 있겠지만
앉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려서 다음차 타겠습니다
다음 특급타고 가도 안늦음
교토가 생각보다 가까워 보이는데 거진 1시간정도 걸려서 못앉아가면 매우매우 힘듭니다
아라시야마를 먼저 가기로 해서 카츠라역에서 환승합니다
카츠라 – 아라시야마 셔틀열차 배차가 꽤 김
거기다가 이거 오사카에서 오는 특급하고 연계를 애매하게 안되게 해놔서
은근히 시간 잡아먹습니다
아라시야마에 왔구여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하천에 물이 많네요
아라시야마 하면 역시 토게츠교져
사실 여기 단풍들때 와야 이쁘다고 하는데 그땐 올시간이 없을듯 합니다
웬지 모르게 강원도 어디 풍경같은 기분
아이오닉5 택시까지 다녀주니 진짜 한국인듯;;
교토에 아이오닉5 택시가 생각보다 많이 굴러 다니더라구여
텐류지에 와봤는데요
입장료를 받는건 둘째치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랍니다
관광지에서 신발벗는거 선호하지 않아서 입구에서 턴합니다
일본 어느 관광지를 가던 거의 있을법한 인력거
그나저나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있어서 너무 혼잡합니다
아까 간 텐류지도 수학여행단 때문에 스루한것도 있음
텐류지 스루하고 치쿠린으로 왔습니다
인력거 전용통로도 있던데
걸어가면서 봐도 나쁘지 않네요
숲 한가운데로 산인본선이 통과합니다
생각보다 열차가 자주다님
대나무 뽕에도 취해주고여
볼게 대나무밖에 없는데
사람에 치여다니느라 고통이네요
단풍시즌에는 이거보다 더 많다는데 그때오면 깔려 죽을듯
거참 하지 말라는데
어글리 코리안 1, 2
한국에서도 저렇게 하면 재미있는 상품권이 배송됩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왜 저러는지 ㅉㅉ
아라시야마 리락쿠마
잘 봤구여 생각보다 볼게 없었습니다
란덴타고 교토시내로 이동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