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LJ347 서울/인천(ICN) → 나고야(NGO) 탑승기

 

 

갑니다 나고야에 강제 휴가를

 

 

이번에도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거의 마지막에 체크인 드갑니다

 

 

오늘은 LJ347 나고야행.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때 모바일 탑승권맛을 보고 이번에도 삼성월렛에 담았습니다

확실히 종이탑승권 보다는 이게 모으기가 편하더라구여

 

 

일단 지연은 없구여 정시출발 당첨

게이트는 다행히(?) 새로 확장 오픈한 공간이 아니네요

확장 오픈을 해놓고 게이트를 늘려놓긴 했는데 편의시설이 없어서 이래저래 애매한 공간이라고 하죠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월요일 이어도 한가합니다

평일 오전이었으면 더이상은 Naver…

 

 

머한이네를 타고갔으면 좋겠지만 오늘도 역시나

 

 

동생네 LJ 타고 가겠습니다. 사실상 나고야행 막차임

오늘의 기체는 HL7743 B777-200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대한항공에서 송출된 기재입니다

 

 

한때 뽀통령 이셨던 분은 슬슬 퇴물이 되셔서 곧 정리되신답니다.

아마 파산핑 들어오지 않을까 1mg 예상해봄

 

 

체크인 시간이 늦어지다보니 게이트 앞에 오니 파이널콜 시작

그래도 마감전에 탄거라 민폐는 아닙니다

 

 

앞쪽 좌석이라 왼쪽으로 갑니다

퍼스트 / 비즈니스 통로인데 현실은 그냥 이코노미죠

 

 

이제는 익숙한 시트

대한항공 시트가 리뉴얼 되긴 했는데 여기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여

 

 

작년에 탔을때는 헤드시트가 광고 들어간 종이시트였던거 같은데

대한항공과 동일하게 고무재질의 시트로 바뀌었습니다

 

 

 

착석하고 짐 정리하니까 게이트 분리

 

 

그리고 눕코노미가 당첨되었습니다

뒤쪽은 모르겠는데 앞쪽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텅텅따리 텅텅따

 

월요일 인천에서 늦은 오후 출발편이라 오전편으로 한국사람들은 많이 갔을것이고

월요일 오후에 귀국하는 일본인은 얼마 없으니 자연스럽게 텅텅따가 되었네요

 

 

인천에 등판하신 델타항공 N522DZ

2028 LA올림픽 특별도장인데 많디많은 델타항공 항공기중에 유일한 LA올림픽 특별도장이랍니다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772

진에어 772가 738보다 좌석간격이 1~2인치정도 더 넓어서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기내에서 맞담은 안된답니다

 

 

몇일전 한국인으로 재도색된 HL7202

 

 

공항이 혼잡하지 않을 시간인데 무언의 사유로 이/착륙이 밀렸답니다

요거이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해소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죠

실제로 이날 출발준비는 다 끝났는데 공항 혼잡사유로 20분정도 지연출발 했습니다

 

 

날씨도 뭐같아서 아래가 안보이네요

볼게 없으니 잠깐 디비잠

 

 

눈뜨니 동해상공

진행방향이 동쪽이다보니 어느쪽에 앉아도 눈뽕 당할일은 없습니다

 

 

슬슬 하강준비를 하면서 구름속으로 들어갔는데

5월 중순인데 산 위에 눈이 쌓여 있더라구여?

후쿠이 부근 산인거 같은데 이 근처도 해발고도가 높기로 유명하긴 하죠

 

 

더 내려오니 나고야 시내가 보이구여

 

 

조금있다가 랜딩

착륙하면서 나고야 시내가 보여서 금방 내려올줄 알았는데 꽤 오래 걸리더라구여

 

 

츄부공항이 택싱거리가 짧은건 알았는데 이정도로 짧을줄은 몰랐습니다

랜딩하고 3분만에 게이트에 도착을 했구여

 

 

중국 출발편이나 김포발 피치보다도 빨리 들어와서 그런거겠지만

랜딩하고 9분만에 수하물 찾는곳까지 나왔습니다

도어 오픈하고 9분이 아니라 랜딩하고 9분

 

수하물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서 약간은 에러이긴 했지만 수하물만 바로 나왔으면

CIQ 통과하는데 15분 내로 통과도 가능할꺼 같더라구여

 

여행기에서 계속됩니다.

 

2025.5.26 2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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