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축생활을 하던중 뜬금없이 2 오프가 떠버려서 가봅니다
부산광역시 복강구
여느때와 동일하게 퇴근하고 바로 출국
T2 중앙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좀 내놨던데 올해가 레전드로 노관심 될듯
평상시 같으면 저쪽으로 들어갔을텐데 오늘은 아닙니다
체크인할때 거의 마지막에 해서 시간 없을줄 알았는데
짱구좀 굴려보니 밥먹을 시간이 나올꺼 같네요
고로 인천공항 무료급식소로 갑니다
요즘 개나소나 만드는 트레블카드 덕분에 마티나 라운지 입장줄이 말도 안되게 긴 날이 많던데
오늘은 무슨일인지 줄이 엄청 짧습니다
대략 5분정도 대기하다 들어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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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작년에는 코카콜라 디스펜서 였는데 유사콜라 혐시로 바뀌어 있네여
비상구석이라 음주도 안되는데 이게 개악될줄이야…
그래도 믿음의 킹티나답게 음식류는 낭낭하구여
요즘 마티나 분식집이라고도 불리던데 이전보다는 분식류가 늘어난거 같긴 하네요
요건 맘에 드는 변화인데 컵라면이 진라면 매운맛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라면이던 진라면이던 매운라면 한가지 정도는 없던게 아쉬웠는데 제대로 살려주네요
그리고 치즈볼 이거 은근 맛도리 입니다… 치즈볼에 맥주한잔 하면 딱 좋은데 이래저래 아쉬움
든든충하고 슬슬 탑승하러 가봅니다
요즘 T2 곳곳이 리뉴얼이다 뭐다 하면서 어수선한 곳이 많은데
확장 끝나면 나아지리라 1mg 예상해봅니다
후쿠오카까지의 여정은
진에어 LJ263 서울/인천(ICN) → 후쿠오카(FUK) 탑승기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일정도 짧고 포켓와이파이 들고다니는것도 은근히 귀찮고 무거워서
유심으로 다녀보겠습니다.
9년전 데이터 무제한 유심으로 갔다가 제대로 당하고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여
그때는 홍콩경유 로밍망을 썼다면 이번엔 도코모 IIJ망을 사용합니다.
확실히 현지망이라 속도도 준수하게 나왔고, 유튜브 보지 않는이상 하루에 3GB 이상 쓸일은 없으니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심. 이심중 데이터 무제한을 내걸고 있는 일부상품이 홍콩 로밍유심으로 판매되던데
요거 사용하는 순간 골때리는 일이 무한정 펼쳐질테니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근 1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작년에는 그냥 전국여행을 위한 발사대 였다면 올해는 씹고뜯고 즐기러 옴
사실 큐슈에서 1박 이상 하는게 처음입니다
작년 대참사를 생각하며 올해는 얌전하게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아래 글 보시면 됩니다
10년전쯤 후쿠오카 처음왔을때 셔틀 탔던 기억은 보안구역으로 돌아서 소요시간이 꽤 되었던거 같은데
지금 타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가네요?
그와중에 랜딩하는 대한항공 A333
이제 OZ 아님 😝
스카이마크 포켓몬 도장
우리나라 티모사에서도 절찬리 운영중 입니다
셔틀버스 내리면 바로 앞이 후쿠오카공항역
확실히 하카타행 직행버스 타는거보다 빠른거 같습니다
올 10월부터 후쿠오카 지하철에서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마스터카드 터치결제(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해졌는데요
컨택리스 결제시 몇번을 이용해도 하루 640엔만 결제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랍니다.
참고로 후쿠오카 지하철 1일권 가격이 640엔이라
컨택리스 카드만 있다면 굳이 1일권을 살 필요는 없게 되는거죠
저도 작년부터 써온 하나카드 트래블로그가 있어서 개찰구에 태그 해보았는데요
안됩니다.
몇번을 태그 해보았는데도 안됩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상품인 트래블로그, 트래블GO 카드는
후쿠오카 지하철 터치결제가 불가합니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매일 있는 일이듯 ‘HANA CARD NOT USE’를 보여주네여
나름 트래블 카드 선두주자이고 일본 교통기관에서도 해외발급 카드 대상으로 터치결제가 확대되고 있는데
이런식이면 굳이 하나카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죠
참고로 신한, 국민, 농협카드는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그와중에 비웃기라도 하듯 세븐뱅크 ATM이 개찰구 앞에 있으니 현금 없으신 분들은 뽑아서 쓰시면 됩니다
한국 돌아오자 마자 짜증나서 바로 신한 쏠 트래블 신청해버림
노인학대 후쿠오카 지하철 타고 이동
후쿠오카 공항이 도심접근성이 미치도록 좋아서 15분 내에 후쿠오카 도심 어디든 도착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하카타행 직행버스보다는 환승하더라도 지하철 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