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오호리공원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6 후쿠오카 근교 난조인, 이치란라멘

 

 

숙소에서 정리좀하고 다시 기어나왔습니다

14시가 넘었는데 앞으로 일정 생각해보니 지하철을 못해도 3번 이상은 탈거 같더라구여?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일권이 정답입니다

아침부터 샀으면 조금이라도 더 아꼈을텐데 운동한셈 쳐야죠

 

 

24년 12월 현재 일본내에서 마스터카드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한 유일한 지하철이라

마스터카드 광고로 도배를 해놓고 다니네요

참고로 하나카드는 안됩니다

참고 – #1 인천 → 후쿠오카, 마티나 라운지, 트래블로그 후쿠오카 지하철

 

 

오후일정은 오호리공원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텐진에서 살짝 거리가 있기때문에 후쿠오카 시내버스 150엔 권역에는 들지 않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쳤는데 날씨는 그닥

 

 

오전엔 비맞고 오후엔 바람 싸대기맞고

이번여행 날씨운 하나는 더럽게 없네요

 

 

오리배도 몇대 있던데 이날씨에 오리배 타는 미친사람은 없죠

 

 

대신에 오리는 진짜 많음 ㅋㅋㅋ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피하지는 않더라구요?

 

 

오호리공원 하면 오호리공원 스타벅스가 제일 유명하다는데

오전에 비가 온 덕분인지 야외 테이블석은 운영 안하고 있구여

내부는 만석이라 그냥 스루 하겠습니다

 

 

저 멀리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데 잘 봤읍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봤으면 된거임

 

 

 

공원 안에는 일본식 정원도 있다는데 유료입장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카드 안받으면 안들어 가려고 했는데 카드도 된답니다 ㅋㅋㅋㅋ

현립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네요

 

 

올 가을이 따뜻하기도 했는데 남쪽지방이라 그런지

단풍이 이제 시작되는거 같네요

 

 

내부는 전국 어디서나 볼수있는 유료 일본식 정원인거 같은 느낌

 

 

 

300엔 이었으면 안들어 왔을텐데 250엔이면 한번쯤 들어올만 할듯?

벚꽃피거나 단풍시즌 제대로 맞추면 괜춘할거 같네요

 

 

몇몇군데는 단풍이 들었는데 애매합니다

 

 

다른나무들에 비해서 유독 빨갛게 물들어 있는 나무가 하나 있던데

주변에 비해서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뭔가 이상하네요

자연스럽게 된건지 임의적으로 만든건지 의문

 

 

일본식정원하면 역시 가레산스이가 빠질수 없죠

교토에 있는것들에 비하면 엄청 작아서 구색맞추기용인듯

 

후쿠오카 시내에 워낙볼게 없으니 1~2시간쯤 여유롭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둘러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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